8월 셋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8월 셋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여호와 하나님! 무더위와 태풍 속에서도 저희를 지켜주시고 여름 사역도 잘 마무리하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곤고한 영혼이 있다면 오늘 예배 가운데 은혜의 단비를 내려주시기를 간구하오니 주여,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이 시간 우리의 마음과 영혼의 시선이 온전히 주님을 향하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저희가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주님 홀로 영광 받아주시옵소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하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섬기면서 세상과 타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죄로 얼룩진 저희가 죄를 고백할 때마다 주의 보혈로 씻어주사, 다시는 같은 죄를 반복하지 않도록 성령님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자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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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패역하여 끊임없이 우리의 마음을 흔들며 유혹하지만, 오직 저희의 마음은 주의 말씀으로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기울지 않도록 저희의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깨어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시옵소서.

 

열방과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구촌 곳곳에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고, 곳곳에 산불이 일어나며, 빙하가 녹는 기후 재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에덴의 청지기로써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바르게 감당하지 못하고, 우리의 욕심대로 이 땅을 개발하는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아름다운 창조 세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땅에 나라를 흔드는 어둠의 세력이 힘을 잃게 하시고, 한국교회와 국민들의 각성과 회개, 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새 바람이 일어나게 하사 어둠의 세력들이 떠나가고, 북방과 유라시아를 복음으로 선교하는 통일한국, 선교 한국이 되게 인도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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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교회가 은혜의 디딤돌이 되어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더 큰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옵소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잠자는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절망 중에 있는 자에게 소망을 불어 넣는 생명력 넘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 선교사님들의 사역과 가정에 주님 함께하시어 평강으로 늘 지켜주시옵소서. 이 시간 담임목사님을 단 위에 세우셨사오니 선포되는 권능의 말씀이 생명의 샘이 되고 우리의 삶 속에 그 말씀의 능력이 살아 움직이게 하시옵소서.

 

성가대의 찬양이 우리 모두의 믿음의 고백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기쁨의 찬양 되게 하시옵소서. 모든 것 감사드리오며 죄와 억압으로부터 해방과 구원의 빛으로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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