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8월 넷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8월 마지막 주)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만세 전부터 복 내려주시기로 언약하신 거룩한 주일을 맞이하여, 이른 아침부터 저희 믿음의 권속들을 주님의 존전으로 불러주시고, 8월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여 주일 전에 나와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허다한 죄들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저희들을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에서 특별히 구별하여 불러 세워주시고, 귀한 직분을 맡겨주심을 인하여 감사하고 또 감격할 뿐이옵나이다.

오늘 이 시간 그리스도의 보혈로 한 형제, 자매가 된 교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더 큰 헌신과 봉사를 다짐하는 예배를 올려드리오니,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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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고달픈 세상을 살아오는 동안, 세속과 육신에 관계된 일로 갖은 이유와 핑계로, 맡겨주신 고귀한 직분과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지 못하고 불충했던 나약하고 게으른 저희들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지나간 저희들의 과오와 불충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십자가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헌신하기를 소망하오니, 연약한 믿음에 저희들을 더욱 강한 팔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교회를 이 땅에 세워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교회가 만민이 기도하는 처소가 되게 하시고,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해 크게 쓰임받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구원의 방주요, 구원의 산성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교회가 더욱 활기차고 기쁨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안에 먼저 생명이 넘쳐 흐리게 하시고, 예수 생명과 기쁨이 이웃에게 전해져 전도의 문이 활짝 열려지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영혼들을 구원하기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구제와 봉사에 전심전력하는 우리 교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경제난으로 많은 이들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부동산 경제 위기로 인하여 온 세계가 경기 침체에 빠지지는 않을지 염려 중에 있습니다. 지난 3년의 코로나 기간 동안 쌓인 경제적 어려움이 이번 일로 인하여 확대되지 않도록 세계 경제와 가계 경제를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런 때일수록 더욱더 하나님께 간구하는 우리가 되게 하시고, 고난과 풍하로 인하여 오히려 더 주님과 가까워지며 주께 맡김으로써 오는 참 평안을 경험하는 시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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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시는 담임목사님을 성령의 권능으로 덮어주시고, 저희들의 마음 문을 활짝 열어주셔서 은혜와 기쁨과 결단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이 저희 심령의 마음밭에 잘 뿌려져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게 하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써 잘 감당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케 하여 주시옵소서.

찬양대가 간절한 기도와 열정으로 준비한 찬양을 흠향하시고, 저희 회중들에게는 크나 큰 위로와 기쁨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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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