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셋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성령 강림 주일)

2024년 5월 셋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지금도 살아계시고 우리의 구원의 반석이 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사랑하여 주사 하나님의 전으로 나올 수 있는 은혜를 내려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성령강림주일을 허락하신 하나님. 예배 가운데 온 세상을 덮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 채워주옵소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는 사랑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주님이 주신 부활의 소망을 세상에 전하며 살아야 했지만, 믿음이 부족하여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였고, 선한 일을 이루지 못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취해 살던 저희의 심령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정결케 하여 주옵소서.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셨던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우리에게도 임하여서 세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어두운 눈을 뜨게 하시고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며 날마다 성령 충만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며 살아가는 나라로 세워주사 세계 속에서 부강한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대통령을 비롯한 이 땅의 위정자들이 하나님과 등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통치하게 하옵소서. 유일한 분단 민족인 우리 민족이 주님의 사랑으로 연합하고 주님의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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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에 성령의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 이 땅의 그리스도의 계절이 풍성하게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 이곳에 저희 교회를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가 성령 충만함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며 선교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교회로 우뚝 서게 하옵소서. 빛이 있는 곳에 그늘도 있음을 기억하게 하사 외롭고 고통 중에 있는 이웃을 살피며 위로하게 하시고,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기도로 협력하는 복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고통 가운데 하나님께 간구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육신의 병마로 인하여 고통받고 영적으로 넘어져 방황하며 물질로 인하여 힘들어하는 성도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위로와 평안을 주시고 응답받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시련 가운데에서도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시고 늘 기도하며 주께서 주시는 평안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이 시간 단위에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의 권능으로 붙잡아주시고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심령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가듯 새 힘을 얻게 하옵시고, 오순절 성령 강림의 역사를 다시금 경험하는 시간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교회의 각 초소에서 몸과 마음을 다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손길 위에 주님이 예비하신 복을 부어주옵소서. 모든 예배 가운데 함께하실 성령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보혜사 성령님을 이 땅에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5월 둘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