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첫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2024년 2월 첫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에게 허락하신 거룩한 주일에 성도들이 십자가와 부활의 주이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이 예배의 자리에 나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예수님의 피를 힘입고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와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송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전히 연약하고 실수가 많은 저희들이지만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우리들을 아들 예수를 통하여 바라봐 주시고 “귀하다. 사랑한다. 너는 내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 말씀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과 찬송을 우리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한 분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답답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든지 혹은 아무 문제없이 형통한 상황에 처해 있든지 이 모든 환경과 상황의 주인이 한 분 우리 하나님이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그 하나님께 우리 온 마음을 드리며 우리 전부를 드리며 나오는 귀한 예배의 시간이 되게 해 주옵소서.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시기를 갈망하며 나옵니다. 우리 심령에 늘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그 말씀이 우리 인생을 이끄시는 은혜를 구하며 기도합니다. 날마다 듣고 읽고 묵상하는 말씀이 그냥 머리로 이해하는 수준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 심령에 깊이 새겨지고 뿌리 내리는 은혜가 있게 해 주옵소서. 그 말씀이 우리를 깨뜨리고 변화시키고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영적인 실제가 되는 복된 은혜가 있게 해 주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말씀하셨사오니 말씀으로 우리 영을 충만하게 채우셔서 예수님의 신적인 생명으로 이끄시는 것을 우리 모두가 경험하게 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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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서 우리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하여지는 것이 사활적으로 중요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고개만 돌리면 잊어버리기 쉬운 우리의 둔함과 완악함을 깨뜨려 주시고 날마다 새벽마다 시간마다 우리 눈을 들어 하늘의 은혜를 구할 때 성령님, 우리 안에 충만함으로 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약속대로 우리가 좌로나 우로 치우칠 때 뒤에서 이것이 바른 길이니 이리로 행하여라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듣게 해 주옵소서. 우리 삶에 기가 막힌 웅덩이와 수렁에서 헤매고 있는 것 같을 때 성령님과 동행하며 말씀으로 우리 영을 세우시고 끌어내시는 것을 경험하게 해 주옵소서.

 

세상의 경험과 가치관에 매여 스스로 작게 여기며 절망할 때 기드온과 에훗을 기억하며 낮은 자를 높이시고 귀하게 쓰시는 하나님께 붙들기리를 소망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음성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을 의뢰하며 골리앗과 같은 거대한 문제를 극복하고, 영적인 모든 공격에서 승리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교회가 더욱 영적으로 부흥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부서마다 진행 중인 모든 수련회와 캠프와 집회 가운데 하나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특별히 다음 세대와 우리 청년들, 젊은이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영적으로 거듭나고 더욱 하나님의 나라에 헌신하게 되는 은혜가 있게 해 주옵소서. 성령의 부으심으로 성령의 사람들, 예수의 사람들로 세워져 하나님 손에 붙들린 영적 구군로 크게 쓰임받는 주의 자녀들이 다 되게 해 주옵소서.

 

다음 주에 있는 중직자 선거에 함께해 주옵소서. 모든 과정들이 하나님의 손 아래서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시고 우리 모두에게 겸손과 온유한 마음을 주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해 주옵소서.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대로 일꾼들을 세워주셔서 우리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져 나가는 복된 은혜가 있게 해 주옵소서.

 

단 위에 세우신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종에게 오늘도 성령을 물 붓듯이 부어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의 비밀들을 게시하여 주시고 하늘의 지혜와 영감으로 말씀을 증거하게 해 주옵소서. 듣는 우리 모두의 심령이 믿음으로 반응하며 듣고 잊어버리는 자들이 아니라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걸어가고 살아가는 착하고 충성된 종들이 다 되게 해 주옵소서.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모든 영광과 존귀와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을 찬송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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